대출기간은 거치기간과 상환기간을 포함합니다. 거치기간은 이자만 내는 기간이고 상환기간은 대출원금과 이자를 같이 할부 개념으로 갚는다는 의미입니다.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예를 들어 거치기간과 상환기간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거치기간
거치기간은 대출을 받은 후 원금을 갚지 않고 매달 대출원금에 대한 이자만 납부하는 기간을 말합니다. 거치의 사전적 의미는 '손을 대거나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둠'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보통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리면 돈을 갚는 방식을 거치기간 이후 상환기간을 두고 있습니다. 거치기간에는 이자만 납부하기 때문에 대출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상환기간
상환기간은 거치기간이 끝나고 대출 원금과 이자를 같이 갚는 방식입니다. 상환기간에 대출 원금을 매월 일정한 금액으로 균등하게 갚아나가고 이자는 남은 대출금에 대해서 내게 됩니다. 이 방법을 원금균등분할상환이라고 하며 일반적으로 원금균등분할상환으로 대출원금과 이자를 갚아 나가게 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대출금이 갚으면서 이자도 줄어듭니다.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예를 들면, 대출받고 1년을 거치한 후 19년 동안 분할상환한다는 뜻입니다(대출기간 총 20년). 2023년 1월 1일에 대출을 받았으면 2024년 1월 1일까지는 대출금에 대한 이자만 매월 납부합니다. 그 후로 19년간 대출원금과 이자를 분할하여 상환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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