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간직하고 싶은 꽃 선물을 드라이플라워로 만들어보세요. 꽃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좋고 사랑하는 가족에게 선물로 주어도 좋습니다. DIY 드라이플라워 만드는 3가지 방법과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드라이플라워 만드는 방법
자연건조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되는 곳에 생화를 거꾸로 매달아 말리는 방법입니다. 자연 그대로 건조하는 방식으로 건조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간편하고 쉽게 드라이플라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벽에 닿는 부분도 잘 말리도록 꽃을 돌려주면서 말립니다.
건조제 사용
모래, 붕사, 옥수수가루 등의 건조제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봉지에 분말 건조제를 넣고 꽃의 줄기 밑부분을 감싸 생화의 수분을 말리는 방법입니다. 분말 건조제를 감싼 생화를 서늘한 곳에 일주일 정도 말려줍니다.
용액제 사용
글리세린, 포르말린, 알코올 등의 용액제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꽃을 용액에 담가 꽃의 수분을 용액제로 바꿔줍니다. 용액제를 담은 병에 생화를 꽂아 두고 일주일 정도 두면 완성됩니다.
주의사항
드라이플라워에 주로 생기는 벌레는 권연벌레 입니다. 크기 2~4mm의 작고 딱딱한 원형 벌레입니다. 건조가 잘되지 않고 눅눅해진 곳에서 벌레가 생깁니다. 오래된 집에서 많이 발견되며 목재나 곡식 같은 곳에서 서식합니다. 권연 벌레의 배설물은 아이나 알레르기가 있는 성인에게 피부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어 드라이플라워를 만들 때 충분히 건조해 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