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컨은 존재표, 부재표, 정도표를 만들어 수많은 사례들을 검토하고 정리하였습니다. 관찰과 경험, 그리고 실험을 통해 사례들을 수집하였고 그 결과에 따라 자연을 해석하고 귀납법을 체계화하였습니다.
귀납법 의미
관찰, 경험, 실험을 통해 얻은 수많은 사례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학문을 연구합니다. 존재표, 부재표, 정도표를 통해 사례를 검토하고 자명한 진리를 도출해 냅니다.
존재표(존재와 현존의 표)
- 사례들을 관찰과 실험을 통해 일치하는 본성의 사례를 정리합니다.
부재표(근접 사례 중 일탈 혹은 부재의 표)
- 존재표 사례들 중에 본성이 존재하지 않거나 결여하고 있는 사례를 정리합니다.
정도표(비교표)
- 본성을 가지고 있지만 정도의 차이가 있어 서로 비교할 수 있는 사례들 정리합니다.
베이컨은 '손도 도구가 있어야 일을 할 수 있듯이 지성도 도구가 있어야 일을 할 수 있다'라고 하였습니다. 귀납법이 지적인 작업을 돕는 도구가 될 거라고 보았고 귀납법은 학문을 발견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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