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피해액은 1,965억 원입니다. 1,965억 원 중 652억 원만 구제되어 피해자에게 환급되었습니다. 보이스피싱 피해 액수, 피해자 수, 사기 유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이스피싱 피해액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2023년 1,965억 원입니다. 피해액이 전년대비 35.4%(514억 원)이 늘었습니다. 연도별 피해액은 2019년 6,720억 원, 2020년 2,353억 원, 2021년 1,682억 원, 2022년 1,451억 원, 2023년 1,965억 원으로 감소추세에서 지난해 다시 증가세로 전환되었습니다.
연령별 보이스피싱 피해액
60대 이상이 704억 원(36.4%)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50대 560억 원(29%), 40대 249억 원(12.9%), 20대 이하 231억 원(12%), 30대 188억 원(9.7%), 30대 188억 원(9.7%) 순서입니다. 사회초년생인 20대 이하와 30대의 피해 규모가 크게 늘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보이스피싱 피해자수
보이스피싱 피해자수는 2023년 1만 1503명입니다. 피해 전년대비 10.2%(1313명)이 줄었으나 고액 피해사례가 늘었습니다. 1,000만 원 이상 피해를 입은 고액 피해자는 1053명으로 전년대비 29.3% 증가하였고 1억 원 이상 초고액 피해자는 95명으로 전년대비 69.9% 급등하였습니다.
보이스피싱 사기 유형
대출빙자형이 692억 원(35.2%)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가족·지인 사칭형 662억 원(33.7%), 정부기관 사칭형 611억 원(31.1%) 순서입니다. 보이스피싱 피해액 1,965억 원 중 피해자에게 환급된 금액은 652억 원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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