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가을의 신선한 바람과 푸른 하늘 자연의 경치를 즐기고 건강도 챙겨보는 건 어떨까요?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가을 산행하기 좋은 곳, 친구와 연인 가족과 함께 가족 나들이로 좋은 가을등산 3곳을 추천해 드립니다.
도봉산
도봉산역에서 출발해 신선대 정상을 다녀오는 등산로로 길이는 약 3.3km, 시간은 약 1시간 40분이 소요됩니다. 도봉산은 최고봉인 자운봉(740.2m) 암벽이 아름답기로 이름난 산인데 특히, 37개의 암벽 등반코스가 있습니다. 북한산 및 도봉산 지역의 60여 개 사찰 중 제일 오래된 건축물인 천축사를 비롯하여 망월사, 회룡사 등의 절과 도봉계곡, 송추계곡, 오봉계곡, 용어천계곡 등 아름다운 계곡을 안고 있으며, 교통이 편리하여 서울시민이나 근교 주민들에게 더없이 인기 있는 하루 등산지입니다.
아차산
아차산역에서 출발해 아차산 정상을 다녀오는 등산로로 길이는 약2.8km, 시간은 약 1시간이 소요됩니다. 아차산 옆에 용마봉이 있어 용마봉과 연계한 코스로 등산하면 2시간 30분이 걸리는 코스도 있습니다. 아차산 높이는 295.7m이고 아차산 생태공원과 고구려정 그리고 한강 일대의 풍경도 볼 수 있습니다. 오후에 등산을 시작해 정상을 찍고 다시 해맞이공원으로 돌아와 전망데크에서 노을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북악산
창의문에서 시작해서 혜화문으로 끝나는 한양도성 성곽길이 있습니다. 등산로 길이는 4.7km, 약 3시간이 소요됩니다. 창의문 쪽은 초반에 굉장히 가파른 계단의 연속이라 힘드신 분은 혜화문에서 시작하시면 좋습니다. 북악산 탐방로는 등산코스가 다양해 등산객마다 원하는 코스로 도심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울창한 숲과 서울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조망이 좋고 멋진 풍경으로 상쾌한 기분을 느끼 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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