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득 수준을 넘어서는 무리한 대출을 받아 아파트를 샀습니다. 하필이면 부동산 가격이 최고점을 찍었던 상황에서 아파트를 비싸게 구매하였습니다. 빚이 너무 많지만 앞으로 대출을 성실히 갚아나가야 할 뿐 방법이 없습니다.
빚이 너무 많아요
최근 4년간(2020~2023년) 간 많은 사람들이 대출을 받아 빚을 내고 부동산을 구입하였습니다. 나뿐만 아니라 내 주변 동료, 지인, 가족도 모두 영끌을 하였고 660만 가구가 영끌족이 되었습니다. 유튜브에서 부동산 갭투기를 통해 2~3채씩 가지게 된 사람들은 자신의 성과를 자랑했고 모두가 다주택자를 부러워했습니다. 그 당시 분위기는 부동산을 안사면 벼락거지가 된다는 둥, 월급 200만 원 버는 사람을 낮잡아 200 충이라고 부르며 가만히 있는 사람을 바보취급하고 부동산 투자를 부추겼습니다.
영끌의 대가는 혹독하다
무리하게 산 아파트 가격은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고 반대로 대출금리는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2024년부터는 은행의 건전성 개선을 위해 '바젤 3' 정책이 시작되었고 은행은 가산금리를 높이거나 원리금 상환을 재촉할 것입니다. 현재 660만 가구가 영끌을 하였고 금융노예로 전락하였습니다. 소득의 70% 이상을 전부 은행에 바쳐야 합니다.
해결방법은 있을까
해결방법은 없습니다. 빚을 갚을 때까지 은행에서 정한 고금리와 빌린 돈을 매달 상환해야 합니다. 평생 빚의 압박감 속에서 은행에 끌려다녀야 하는 신세가 됩니다. 벗어날 수 없으며 극한으로 절약하고 아끼며 평생 대출금을 갚으며 살아가는 방법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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