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가 잘 안 되고 속이 더부룩할 때가 있습니다. 음식을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나오는 유해한 활성산소 때문입니다. 소화불량으로 몸이 아프고 컨디션이 저하되어 생활에 불편함을 겪습니다. 속이 더부룩하고 과식했을 때 하면 좋은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물마시기
과식하면 속이 더부룩해 탄산음료를 찾습니다. 하지만 탄산음료를 마시면 가스가 차서 속이 더 답답해지고 트림도 나옵니다. 탄산음료 대신 물 한 잔으로 속을 달래줍니다. 물은 체내 독소와 염분을 배출하고 소화 작용을 도와 속이 불편해지는 것을 완화해줍니다.
산책
배가 부를 때는 격한 운동보다 가벼운 산책이 좋습니다. 걷다 보면 소화가 되면서 속이 편해지고 혈당 수치가 내려갑니다. 배가 꺼질 때까지 서서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매실차
매실차를 마시면 소화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매실 속 피크르산 성분은 위장 유해균을 죽이고 식중독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위산 분비를 정상화해줘 위산 분비가 너무 적거나 많을 때 마셔도 좋습니다.
허브차
허브차는 위장과 근육을 이완해 소화를 도우며 가스로 인한 복부 팽만 증상 완화에 좋습니다. 속이 더부룩하고 설사 증상이 있을 때 페퍼민트 차를 마시면 위가 진정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녹차는 혈당 수치를 안정화시키고 식욕을 떨어뜨리는데 도움을 줍니다.
손 따기
바늘로 엄지 손가락 끝부분을 따고 검은 피를 흘리고 나면 체기가 사라집니다. 추가로 양쪽 엄지손톱과 엄지발톱 옆 등 모두 네 군데를 따면 더 좋습니다. 과학적인 증거가 없는 행동이나 체기가 사라지는 경험을 한 사람이 많고 지금도 가정에서 쓰이는 응급처치 방법입니다.
등과 복부 마사지
손바닥으로 배꼽을 중심으로 작은 원에서 점차 큰 원을 그려나가며 복부 마사지를 해줍니다. 그리고 등뼈 날갯죽지 아래부터 엉덩이뼈 위까지 아래로 쓸어내리며 등 마사지를 해줍니다.
속이 더부룩한 것을 넘어 체한 것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는 음료, 식품만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위 기능이 저하돼 복부 팽만감, 불쾌감, 복통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꼭 소화제를 먹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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