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을 구할 때 2년짜리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합니다. 계약기간 이후 더 살고 싶을 때 집주인과 세입자 사이에 말이 없으면 임대차 계약이 자동 연장됩니다. 임대차 계약서 자동연장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연장 계약 이란?
임대차 계약 기간 만료일 6개월~2개월 전 임대인(집주인)과 임차인(세입자)이 어떠한 통지를 하지 않으면 임대차 계약서는 자동 연장됩니다. 임대인이 임대차 계약서 조건을 변경하거나 임차인이 이사를 가겠다고 하면 임대차 계약서는 기간 만료로 해지됩니다.
▷주택임대차 보호법
임대인이 임대차기간이 끝나기 6개월 전부터 2개월 전까지의 기간에 임차인에게 갱신거절의 통지를 하지 않았거나 계약조건을 변경하지 않으면 갱신하지 않는다는 뜻의 통지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그 기간이 끝난 때에 전 임대차 계약과 동일한 조건으로 다시 임대차한 것으로 봅니다. 임차인이 임대차기간이 끝나기 2개월 전까지 통지하지 않은 경우에도 또한 같습니다.
자동연장 계약 내용
주택임대차 계약이 자동 연장되면 임대차 기간은 2년 연장되고 보증금과 월세는 전 임대차 계약서와 동일한 조건으로 됩니다.
자동연장 계약 해지
임차인(세입자)은 언제든지 연장된 임대차 계약서를 해지할 수 있고 2년의 임대차기간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임차인이 자동 연장된 임대차 계약 해지를 임대인(집주인)에게 요청하면 보증금을 받고 3개월 내에 이사 갈 수 있습니다. 임차인이 계약 해지를 요구하고 새로운 세입자를 구할 때 발생하는 부동산 중개수수료는 임대인이 지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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