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으로 물건을 구입하면서 판매자와 소비자 간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보호원에서 제공하는 가이드라인을 살펴보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주문 취소 및 반품
인터넷에서 상품을 구입하고 7일 내에 주문 취소 및 반품이 가능합니다. 상품 훼손 없이 받은 그대로 판매처에 되돌려 보내면 주문 취소 및 반품이 가능합니다. 소비자보호원 규정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일반적으로 소비자는 자신이 체결한 전자상거래 계약에 대해 그 계약의 내용을 불문하고 그 청약철회 및 계약해제의 기간(통상 7일) 내에는 청약철회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아래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주문 취소 및 반품을 할 수 없습니다.
- 소비자의 잘못으로 물건이 멸실(물건의 기능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전부 파괴된 상태)되거나 훼손된 경우(다만, 내용물을 확인하기 위해 포장을 훼손한 경우에는 취소나 반품이 가능)
- 소비자가 사용해서 물건의 가치가 뚜렷하게 떨어진 경우.
- 시간이 지나 다시 판매하기 곤란할 정도로 물건의 가치가 뚜렷하게 떨어진 경우.
- 복제가 가능한 물건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용역 또는 디지털 콘텐츠의 제공이 개시된 경우.
- 소비자의 주문에 따라 개별적으로 생산되는 상품 또는 이와 유사한 상품 등의 청약철회 및 계약해제를 인정하는 경우 인터넷 쇼핑몰 사업자에게 회복할 수 없는 중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로서 사전에 주문 취소 및 반품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별도로 알리고 소비자의 서면에 의한 동의를 받은 경우.
주문 취소 및 반품 기간
- 인터넷에서 물품을 주문한 후 7일 이내에 주문을 취소하거나 반품을 할 수 있습니다.
- 재화 등의 내용이 표시, 광고의 내용과 다르거나 계약내용과는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그 재화 등을 공급받을 날부터 3개월 이내, 그 사실을 안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부터 30일 이내에 주문 취소 및 반품을 할 수 있습니다.
- 취소 및 반품할 수 없는 경우 리스트 1,2,3번 내용 물건이 회손된 경우 판매자가 거절할 수 있습니다.
반품 배송비 비용 부담
사이즈, 크기, 색상의 반품은 소비자가 부담하고 제품 불량, 오배송으로 다른 제품을 받은 경우에는 판매자가 부담합니다. 소비자와 판매자의 입장이 다를 수 있어 반품 배송비로 분쟁이 많이 발생합니다. 반품 배송비는 처음 판매처에서 소비자, 소비자에서 판매처로 가는 왕복택배비를 말합니다. 소비자보호원 규정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소비자가 물품 등을 반환하는 데 필요한 비용은 자신이 부담해야 합니다.
- 다만, 물품 등의 내용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계약내용과 다르게 이행된 경우의 반환 비용은 사업자가 부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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