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한국 산에 쇠말뚝을 박았다?

일본은 식민 지배 동안 한국의 주요 산에 많은 숫자의 쇠말뚝을 박았습니다. 중요한 산맥에 쇠말뚝을 박음으로써 우리 민족의 정기를 끊어버리고 한국인에게 자포자기하는 마음을 갖도록 만드는 침략행위입니다.

 

 

 

일제의 쇠말뚝

일본은 36년간의 식민 지배 동안 한국의 주요 산에 많은 숫자의 쇠말뚝을 박았습니다. 우리나라 주요 산의 중요한 지점에 쇠말뚝을 박음으로써 우리 민족의 정기를 끊어버리려는 행위였습니다. 이 행위는 사람을 헤치는 일은 아니지만 사람의 정신을 죽이는 일이었습니다. 산맥의 좋은 기운을 받으면 그곳에서 큰 인물이 태어난다고 믿었는데 그 기운을 끊어버리고 사람들에게 자포자기하는 마음을 갖도록 만들었습니다. 또 쇠말뚝을 박고 일본 무속인과 일본 인들이 일본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기도 하였습니다.

 

김영삼 정부 시기인 1995년 2월에 쇠말뚝 뽑기를 국가정책으로 실시하였고 쇠말뚝 118개를 뽑아냈습니다. 최근에는 2007년 청량리산에서 쇠말뚝 2개를 뽑아냈습니다. 아직도 용도를 알 수 없는 철심이 산 곳곳에 심어져 있다고 합니다. 일제가 우리나라 산맥의 혈을 끊기 위해 박았던 쇠말뚝을 찾아서 뽑아내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