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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의미와 풍습 알아보기

by ◈⊙‡♧§▒ 2024. 2. 21.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로 설날이 지나고 뜨는 첫 보름달을 의미합니다. 정월대보름에는 부럼 깨기와 놀이를 하며 한 해의 복을 기원하고 액운을 쫓았습니다. 정월대보름 의미와 풍습에 대해 소개합니다.

 

 

 

정월대보름 날짜

정월(正月)은 한문으로 음력 1월을 의미하고, 대보름은 순우리말로 가장 큰 보름달을 의미합니다.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일(설날)이 지나고 뜨는 보름달을 의미합니다. 정월대보름 날짜는 음력 1월 15일로 고정돼 있고 음력에 따라 양력이 해마다 변경됩니다. 2024년 정월대보름날짜는 2월 24일이고, 2025년 정월대보름날짜는 2월 12일입니다.

 

정월대보름 의미

우리나라는 예부터 보름달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풍습이 있어 정월대보름날을 설날만큼 중요한 날로 생각하였습니다. 보름달에게 한 해의 농사가 잘되도록 대지의 풍요를 빌고 가족의 건강과 나의 소원을 빌었습니다.

 

정월대보름 풍습

  • 부럼 깨기(부스럼 깨기)
    • 한 해 동안의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치아가 튼튼하게 하려는 뜻으로 날밤, 호두, 은행, 잣 등의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무는 풍습입니다.
  • 달맞이
    • 동쪽에서 뜨는 달을 바라보며 두 손을 합장하며 제각기 소원을 빕니다. 농부는 풍년을 기원하고 처녀총각은 결혼하게 해달라고 빌고, 대가 귀한 집에서는 아들을 낳게 해 달라고 빌었다고 합니다.
  • 쥐불놀이
    • 대보름날 저녁 마른논에 쥐불을 놓는 풍습입니다. 불쏘시개를 넣은 깡통에 긴 줄을 매달고 줄을 잡고 원형으로 뱅뱅 돌립니다. 쥐불을 돌리면 논에 불똥이 떨어지면서 벌레와 잡초가 타면서 거름이 됩니다.
  • 달집 태우기
    • 짚과 나무를 높이 쌓아 달집을 만들고 달이 떠오르면 불을 높아 액운을 쫓아내는 풍습입니다. 달집에 불을 질러 주위를 밝힘으로써 액을 쫒고 복을 부르는 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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