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스파이크는 식사 후 혈당이 200mg/㎗이상 급격히 올라갔다 내려갑니다. 식후 졸리거나 집중력이 떨어지고 자주 허기지고 먹을 것을 찾게 됩니다. 혈당 스파이크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의미
▷혈당
혈액 속의 포도당입니다. 간을 중심으로 호르몬의 상호작용을 통해 혈액 내에서 포도당 농도를 유지합니다.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 와 뇌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 평소 혈당 수치 : 70~110mg/㎗
- 식사 후 혈당 수치 : 180mg/㎗이하
- 공복 혈당 수치 : 50mg/㎗이상
- 당뇨병 혈당 수치 : 200mg/㎗이상, 2시간 이상 지속
▷혈당 스파이크
당뇨가 아닌 사람도 식사 후에는 혈당이 올라가는데 이때 급격하게 올라가는 경우를 말합니다. 식후에 당뇨병 혈당 수치까지 올라갔다 내려가갑니다.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생기면 인슐린이 분비되는 췌장과 혈관에 무리가 가고 합병증이 생기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혈당 스파이크 증상
식후 졸리거나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피로감이나 갈증, 시야장애, 두통, 몽롱함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식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배고픈 증상이 비번하게 나타나 살이 찝니다. 심하면 혈당 상승이 혈관을 손상시켜 심뇌혈관 질환을 유발하고, 췌장암과 치매의 원인이 됩니다.
혈당 스파이크 예방법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식이섬유는 혈당이 오르는 것을 막아주고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흰쌀밥 대신 잡곡밥을 먹고 야채를 곁들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을 챙겨 먹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아침을 거르면 혈당을 높이는 호르몬 분비가 활발해집니다. 공복 상태가 길어진 후 식사를 하면 혈당이 급격히 높아지고 인슐린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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