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노천탕에 들어갈 때에는 히트쇼크를 조심해야 합니다. 외부 온도 변화로 인해 혈관에 무리가게 되고 혈압 차이로 인해 의식을 잃을 수 있습니다. 안전하게 온천여행을 즐기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히트쇼크 원인
급격한 외부 온도변화로 인해 혈압이 급하강하거나 혈압이 급상승하여 심근경색, 뇌경색을 일으켜 돌연사의 원인이 됩니다. 추운 겨울날 야외 목욕은 혈압의 변동을 크게 하기 때문에 혈관에 부담이 갑니다. 특히 고령자,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히트쇼크의 발생 위험이 큽니다.
히트쇼크 증상
건강한 일반인은 혈압이 상승하고 하강 할 때는 가벼운 현기증 증상을 보입니다. 고령자나 고혈압의 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혈관 압력의 변화로 의식을 잃고 쓰러집니다. 쓰러지면서 머리에 충격을 받거나 모서리에 찌어 몸에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증상은 매우 위험한 상황입니다.
히트쇼크 예방법
- 온천에 들어가기 전에 몸의 온도를 높여줍니다.
- 충분한 물 마시기
- 가벼운 스트레칭 하기
- 따뜻한 물로 샤워하기
- 식사 직후나 술을 마셨을 때에는 입욕을 자제합니다.
- 입욕을 너무 오래하거나 자주 하지 않도록 합니다.
- 1회 10~15분, 1일 2~3회
- 고령자나 고혈압의 혈관 질환자는 가족과 함께 입욕을 합니다.
- 겨울철 노천탕을 이용할 때는 새벽시간에 사용을 자제합니다.
댓글